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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FIFA ONLINE 3

3. 현질 없이 가레나 피파온라인3 EP 버는 꿀팁! (1부)

by 언제나대학생 2020. 2. 21.

가레나 피온 시리즈 

 

1편,  '서버 종료된 피파온라인3를 할 수 있다?! (feat.가레나 피온3)'

2편, '가레나 피파 온라인3 설치하는 방법.install' 에 이은

 

 

 제 3편, '가레나 피파온라인3 EP 버는 꿀팁!' 을 시작합니다.

 

 


 

넥슨 시절의 돈 버는 방법


가레나 피파온라인3를 시작하려는, 그래서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번씩은 넥슨 시절의 피온3를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때는 강장 외에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했다.

그나마 가능했던 건 이적 링크뜨는 선수들을 사재기해서 나중에 파는 것 또는 시세 조작 선수들을 사들여서 트레이드 돌리는 것 정도.

 

먼저 사재기했다가 파는 방법은 이적 완료까지 최소 몇개월이 걸리는 리스크가 큰 방법이다.

단순히 금액 차이로 인한 협상 결렬 뿐만 아니라 부상이나 하이재킹 등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나도 링크를 보고 사재기를 했던 경험이 있다.

사재기했던 선수는 우스만 뎀벨레와 드링크워터였는데, 결국 둘 다 이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손해를 봤다.

 

그 이유는 1) 링크가 나는 시점이면 이미 선수의 가격은 많이 오른 뒤라는 점.

             2) 1번의 영향으로 내가 사는 시점의 선수 가격과 내가 파는 시점의 선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이렇게 두 가지로 들 수 있다.

 

피파온라인3는 수수료가 무려 판매가의 40%에 달한다.

때문에 내가 선수를 10억 ep에 판매한다고 해도 내가 실제로 받는 금액은 6억 ep에 불과하다.

즉, 수수료로 인해 선수 가격이 대폭 상승하지 않는다면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적이 유력한 선수의 가격이 1000만 ep라고 가정해보자.

내가 본전을 찾기 위해서는 1000만 x 10/6 = 1666.66만 ep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선수의 가격이 66% 상승해야 겨우 본전이 되는 것이며,

50%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선수의 가격이 150% 상승한 2500만 ep여야 한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냥 안 하는 편이 낫다.

 

 

garena fifa online3에서 돈 버는 방법


그래서 가레나 피파온라인3에서 돈 버는 방법을 제시해보려고 한다.

 

넥슨에서 돈 벌기의 정석으로 불렸던 강장도 물론 좋다.

하지만 넥슨 피파보다 선수 재료 카드가 이적시장에 드물게 올라온다.

재료가 풍부해야 강장을 할 수 있는데, 재료 자체가 없으니 강장을 하기가 힘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넥슨 시절 강장 필수 어플이었던 '강장 도우미' 등의 어플이 없다.

저 어플에서 간단한 설정을 한 뒤 검색하면 배율이 좋은 선수를 알려줬는데 여기서는 직접 찾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강장 대신 다른 방법을 제시해보려고 한다.

 

아, 방법을 소개하기 앞서 이 모든 과정은 피온3 모바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둔다.

사람 손으로 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NOX 앱 플레이어' 일명 녹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의 설치 및 사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번외) 가레나 피파온라인3 필수템, Nox 앱 플레이어 설치&설정하는 방법

 

*아래 소개하는 방법을 위해서는 녹스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켜두고 다른 게임을 하거나 심지어 외출하는 경우에도 녹스의 매크로 기능으로 인해 박스를 사고, 개봉할 수 있다.

설치 필수!

 

 

 

내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NEW GREEN LUCKY BOX' 이다.

 

 

이 상자는 상점에서 개당 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한번에 최대 100개씩 살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각종 시뮬레이션, 경험치 캡슐, 선수팩, EP팩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넥슨과는 다르게 열쇠 없이 그냥 개봉할 수 있다.

 

 

이 상자를 까는 것의 장점은 EP를 충분히 많이 준다는 것이다.

나는 보통 상자를 10만개 단위로 구매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EP는 300억이다.

그런데 상자를 모두 개봉하고 나면 90% 정도인 약 270억 EP 가량이 모여있다.

 

다시 말해, EP팩만으로도 거의 본전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사실 이 상자의 핵심은 과거 시즌 BEST 20 2~5강 카드인데, 상자 10만개 개봉 시 약 500장 정도가 나온다.

 

계산하자면, 300억어치 박스로 90%의 본전을 찾고 500개의 카드를 얻게 되니, 30억에 500장을 얻는 셈이다.

대략 1장에 600만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상자를 저 카드로 바꿨다면 이제부터는 단순히 카드를 까고, 5강 선수들을 팔면 되는 거다.

나머지 선수들은 강화를 통해 4카 또는 5카로 만들어 판매하면 된다.

 

 

이때 유의할 점은 크게 4가지 정도를 들 수 있다.

 

1. 시행 횟수가 커짐에 따라 수학적 확률에 근접한다.

 

2. 가격대가 낮은 선수들은 방출한다.

 

3. 이적 시장에 없는 선수부터 판매한다.

 

4. 절대 하한가에 올리지 않는다.

 

 

하나씩 자세히 얘기하자면,

1. 시행 횟수가 커짐에 따라 수학적 확률에 근접한다.

선수를 강화하다보면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계속 터질 때가 온다.

5카 강화에 20번 연속 실패하다보면 내 멘탈도 터진다.

그래도 신경쓰지 않아야 한다. 결국엔 5카 성공 확률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10번 터지더라도 나중에 5번 연속 붙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그냥 강화하면 된다.

우리는 어차피 500장으로 30억만 벌어도 본전이라는 걸 생각하자.

 

 

2. 가격대가 낮은 선수들은 방출한다.

카드를 까고 강화하다보면, 선수단이 부족해질 때가 있다.

물론 어떻게든 판매하고, 강화하면 돈이야 더 벌리겠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4카 5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드들은 2,3카가 나왔을 때 그냥 방출하는 게 시간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

 

 

3. 이적 시장에 없는 선수부터 판매한다.

4카 5카를 만들어서 이적 시장에 등록하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이미 동일한 카드를 올려놓은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굳이 가격 경쟁을 하려고 하지 말고 매물이 없는 선수부터 올리면 된다.

어차피 판매 목록에 올릴 수 있는 선수의 숫자는 14개로 한정되어 있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팔린다.

어차피 모두 팔아야 하는 카드라면, 팔린 순서는 중요치 않다.

 

 

4. 절대 하한가에 올리지 않는다.

가끔 선수가 하한가에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빨리 팔아보겠다고 똑같이 하한가에 올리는 것은 모두 망하는 길이다.

가레나 피파온라인3는 넥슨 피파온라인3에 비해 상하한가의 폭이 각 +_20%로 크다.

다시 말해서, 하한가 몇번만 치면 매물 가격이 엄청나게 폭락할 수 있다.

한번 시작된 하한 러쉬는 끝을 모르고 지속되어 해당 선수는 가치를 잃게 되고, 나올 때마다 방출해야 하는 수고까지 겪어야 한다.

다른 선수부터 판 뒤에 팔면 그만이다.

 

 

지금까지 럭키 박스를 사용하여 피파온라인3 가레나 서버에서 EP 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길이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 방법은 다음 글에 써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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